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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3.4%…여당 소폭 하락·야당 반등[리얼미터]

이수희 기자 | 기사입력 2025/12/22 [16:23]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3.4%…여당 소폭 하락·야당 반등[리얼미터]

이수희 기자 | 입력 : 2025/12/22 [16:23]

▲ 이재명 대통령  © 자료출처=대통령실



[이슈경제=이수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53%대를 유지했지만,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당 지지율은 내려간 반면 야당은 반등 흐름을 보였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53.4%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리얼미터는 대통령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일간 지표 기준으로는 50%대 초·중반 범위에서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42.2%로, 직전 조사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이 대통령의 경우 ‘생중계 업무보고’는 ‘신선한 소통 방식’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나, 인천공항공사 사장에 대한 공개 질책이 ‘낙인찍기’나 ‘정치 보복’ 비판으로 이어져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쿠팡 사태 대응 미흡과 환율 1480원 돌파 등 민생 경제 불확실성 가중이 추가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리얼미터가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1%를 기록해 가장 높은 지지를 유지했으나 전주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37.2%로, 같은 기간 2.6%포인트 상승하며 격차를 다소 좁혔다.

 

군소 정당의 경우 조국혁신당 3.6%, 개혁신당 3.0%, 진보당 1.6% 순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는 ±3.1%포인트다.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각각 4.5%와 4.0%였다.

 

보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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